극동늘푸른아파트(통장 조희영)는 22일 어려운 이웃을 위해 사용해 달라며 성금 100만원을 부성2동(동장 이계자)에 기탁했다.
이날 기탁된 성금은 아파트 입주민들이 모은 성금으로, 부성2동 복지사각지대 등 취약계층의 긴급지원비로 사용될 예정이다.
극동늘푸른아파트 입주민들은 지난해에도 어려운 이웃을 위해 후원금을 기탁하는 등 나눔을 꾸준히 실천해오고 있다.
조희영 통장은 “모두가 어려운 시기지만 이웃을 위한 나눔만큼은 꼭 실천하고자 하는 주민들의 마음을 모아 후원금을 전달하게 됐다”며 “앞으로도 지역사회를 위해 지속적인 나눔을 실천하겠다”고 말했다.
이계자 부성2동장은 “극동늘푸른아파트 입주민들에게 진심으로 감사드린다”며 “기탁해주신 성금은 어려운 이웃에게 소중히 사용하겠다”고 전했다.
동문 굿모닝힐아파트 경로당(회장 진정희)은 28일 이웃돕기성금 110만원을 천안시복지재단(이사장 이운형)에 전달했다. 이날 전달된 성금은 신안동 취약계층 지원사업에 쓰일 예정이다
진정희 회장은 “경로당 회원들과 뜻깊은 일에 동참할 수 있어서 행복하다”고 전했다.
이운형 이사장은 “십시일반 모은 따뜻한 마음이 나눔의 손길을 필요로 하는 분들을 위해 잘 전달될 수 있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29일에는 불당2동 지웰푸르지오 봉사단(단장 수지라나한)이 성금 100만원을 기부했다.
봉사단은 지난해에 이어 올해도 독거노인, 한부모가정 등 취약계층 지원을 위해 성금을 기부했다. 천안시복지재단에 지정기탁되어 취약계층 지원 사업비로 사용된다.
수지라나한 단장은 “어려움을 겪고 있는 이웃에 조금이나마 도움이 되고자 주민들이 함께 힘을 모았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