천안시는 올 한해동안 각종 분야별 평가에서 기관표창 78건을 수상했다고 밝혔다.
행정안전부 주관 지방자치단체 혁신평가 최우수기관(기초자치단체 1위)으로 선정돼 국무총리 표창을 받았으며 충청남도의 혁신업무 우수기관, 공공서비스 혁신평가 우수기관으로 선정됐다.
한국공공자치원이 주관하는 한국지방자치경영대상 행정혁신대상을 수상하기도 했다. 또 행안부 주관 적극행정 종합평가와 상반기 적극행정 성과점검 우수기관으로 각각 장관 표창을 받았다.
보건복지부 주관 ‘인구의 날 기념식’에서는 인구정책 유공 정부포상을 받는 쾌거를 거뒀다. 시는 저출산 극복과 고령화 대응정책으로 임신·출산·양육 지원을 위한 다양한 특화시책을 추진해 국무총리 표창을 수상했다.
경제분야에서도 좋은 성적을 보였다.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한 소상공인 지원정책을 펼친 결과 대한민국 소상공인 대회 중소벤처기업부 장관상, 지역사랑상품권 운영성과 우수지자체로 행정안전부 장관상과 특별교부세 1억원을 확보했다. 지난해에 이어 올해도 지방물가 안정관리 우수지자체 선정돼 특별교부세 1억원을 교부받았다.
지방재정 발전에 기여한 지자체를 포상하는 대한민국 지방재정대상에서는 지방세와 주민참여예산 분야 각각 행정안전부 장관상과 국비 1억원을 확보하는 등 지방재정 확충 노력도 인정받았다.
안전·보건 분야에서도 재난대비 상시훈련, 자연재난 대응, 화학사고 대비체계 구축 등 안전분야 수상과 지역보건의료, 국가결핵관리, 감염병 대응 및 관리, 암관리, 방문건강 관리, 의료돌봄 통합지원 등 보건 관련 분야에서 다수 표창을 받았다.
이밖에 공공기관 청렴도 평가 1등급, 아동친화 환경조성·시간제보육 발전 유공, 도로정비평가 시군도분야 최우수, 도시재창조한마당 사업추진 우수, 국가위임 사무 등에 대한 시군평가 우수시군 기관표창 등 각종 기관평가에서 우수한 성적을 거뒀다.
박상돈 천안시장은 “우수한 성과는 시민들의 적극적 참여와 관심속에 공직자가 한마음이 되어 거둔 결과”라며, “내년에도 적극적인 행정혁신을 통해 행복한 천안을 만드는데 더욱 노력하겠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