천안 성정2동(동장 금구연)은 21일 천안여자상업고등학교 창업동아리가 취약계층을 위해 직접 만든 목도리 30개를 기부했다고 밝혔다.
기운차림 봉사단 천안지부(단장 김정희)가 26일 취약계층의 따뜻한 겨울나기를 위해 직접 만든 목도리 20개를 문성동(동장 정은숙)에 전달했다.
전국 18개 지부를 가지고 있는 기운차림 봉사단은 1000원으로 식사를 제공하는 기운차림 식당을 운영하며 소외계층 지원을 위한 다양한 봉사활동을 하고 있다.
기운차림봉사단 천안지부는 2020년부터 지속적으로 문성동 취약계층의 겨울나기를 위해 연말마다 단원들과 자원봉사자들이 손수 만든 목도리를 전달하고 있다.
이날 기운차림 봉사단은 손뜨개 목도리 30개를 부성1동(동장 황재선)에도 전달했다.
김정희 단장은 “단원들의 정성을 담아 만든 목도리가 어려운 이웃들의 따뜻한 겨울나기에 조금이나마 도움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황재선 동장은 “지난해에 이어 지속적으로 따뜻한 나눔을 실천해주셔서 감사드리며 전달된 물품은 취약계층에게 따뜻한 온기로 전해질 수 있도록 잘 전달하겠다”고 전했다.
기운차림봉사단 천안지부(단장 김정희)는 직접 뜬 목도리를 부성1동과 중앙동에도 전달했다.
26일에는 목도리 30개를 부성1동에 기부했으며 28일에는 목도리 20개를 중앙동에 기탁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