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성진 천안시 농업기술센터 기술보급과 과수팀장이 농촌진흥청 주관 ‘2023년 한국농업기술보급대상’ 개인상 부문에서 우수상을 수상했다고 22일 밝혔다.
한국농업기술보급대상 개인상은 농업기술보급사업을 통해 농업·농촌 발전에 이바지한 공적을 이룬 농촌진흥기관 공무원에게 주어지는 상이다.
박성진 과수팀장은 수출컨설팅, GAP 인증과 각종 수출지원 시범사업을 통해 천안 포도수출 100만불 성과달성과 포도농업인단체를 대상으로 협업기술을 지도해 250여 ha 200여 포도농가의 경영비 절감에 기여했다.
또 소셜네트워크서비스를 활용한 기술보급을 실천했으며, 하늘그린포도 등 기술책자 6종을 발간하는 등 성과를 인정받았다.
박성진 팀장은 “과수화상병 및 이상기후로 과수 생산환경이 어려워지는 만큼 산·학·연단체와 협력해 천안 과수 수출산업의 발전에 기여하겠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