천안시종합사회복지관(관장 문명희)은 14일 연말을 맞아 자원봉사자 및 후원자 감사행사인 ‘1023 천사인 감사의 날’을 진행했다. 

올해 복지관 사업에 적극 협력해온 단체나 개인을 선발해 감사패를 전달하고, 이들을 위한 다채로운 공연으로 위로했다. 

감사패 수상자는 우수지역단체로 ‘청룡동 주민자치회’를 뽑았으며 우수후원단체는 ‘한국청소년육성회 천안동남지구회’를 선정했다.
 

또한 우수후원업체로 ‘아웃백스테이크하우스 천안펜타포트점’, 우수자원봉사단으로는 ‘행복나무사랑나눔봉사단’과 ‘천안서부새마을금고 나눔더하기봉사단’을 꼽았다. 우수후원자로는 ‘리미네공방 이혜림’을, 우수자원봉사자는 ‘이원숙·이경아’를 선정했다. 

문명희 관장은 이들에게 감사함을 전하며 “2024년 희망찬 한해에도 함께 동행해주시고 사랑을 실천해주시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후원물품도 전달받아 
 

8일 천안 늘배움평생교육연구소(소장 장기화)는 천안시종합사회복지관에 겨울나기 후원물품을 전달했다. 

후원물품 전달은 매년 이어온 행사로, 연구소가 바자회를 열어 얻은 수익금으로 겨울이불과 국거리 5종으로 구성됐다.

장기화 소장은 “연말을 맞아 따듯한 마음을 전달할 수 있게 돼 기쁘다”며 “늘배움평생교육연구소는 지역주민의 복지향상을 위해 노력하겠다”고 전했다.   
 

또한 감사의 날 행사가 열린 14일 아웃백스테이크하우스 천안펜타포트점(점주 기남영)은 300만원 상당의 러브백 50세트를 천안시종합사회복지관에 후원했다. 

기남영 점주는 “연말을 맞이해 따뜻한 정을 나누고자 직원들과 함께 준비했다”며 “천안시 내 취약계층 아동과 청소년들에게 특별한 한 끼와 소중한 추억이 되었으면 좋겠다”고 말했다.
아웃백스테이크하우스는 전국의 사회복지시설, 병원 등 다양한 기관에 러브백 캠페인을 전개하고 있으며 이를 통해 기업의 사회적 책임에 앞장서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