천안시는 고용노동부 공모사업 ‘청년도전지원사업’ 운영기관 성과평가에서 2년 연속 ‘최우수’기관으로 선정됐다고 21일 밝혔다.
청년도전지원사업은 구직단념 청년에게 밀착상담, 진로목표설정, 면접컨설팅 등 다양한 프로그램을 제공해 구직의욕을 높이고 안정적으로 사회에 진입할 수 있도록 지원한다.
시는 2021년도부터 천안청년센터 이음과 컨소시엄을 통해 3년 연속 청년도전지원사업을 실시한 결과 올해 목표인원 160명 중 155명(96%)이 청년도전지원사업을 이수했다.
이수한 청년 중 35명이 취·창업에 성공했으며 취·창업을 준비중인 청년에게는 국민취업제도 연계, 시 일자리사업 연계 등의 사후관리를 지원하고 있다.
최진근 천안청년 센터장은 “내년에는 목표인원을 180명으로 확대해 더 많은 구직단념 청년들을 발굴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전했다.
박상돈 천안시장은 “청년도전지원사업에 용기 내 참여한 청년들에게 고맙다”며 “시는 니트 청년들이 건강한 사회구성원으로 역할을 해나갈 수 있도록 지속적으로 정책을 강구해가겠다”고 밝혔다.
한편, 천안시는 2021년 ‘청년도전지원사업’ 운영기관 성과평가에서 우수기관으로 선정된 바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