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0일 달빛사랑봉사단(단장 유명석)이 수신면 취약계층을 위해 전기장판과 케이크를 후원했다.
이날 달빛사랑봉사단이 후원한 전기장판과 케이크는 기존 밑반찬 지원 대상자 25가구과 한파 취약계층 5가구 등 모두 30가구에 전달됐다.
유명석 단장은 “수신면 취약계층들이 따뜻한 연말을 보내기를 바라는 마음으로 후원물품을 준비했다”고 밝혔다.
12일에는 수신면 바르게살기위원회(위원장 이종완)가 취약계층을 위한 내의 16벌을 후원했다.
이번 후원은 어려운 이웃들이 따뜻한 겨울나기를 위해 추진됐으며, 후원된 내의는 취약계층에게 전달될 예정이다.
이종완 위원장은 “난방비가 넉넉하지 않아 전기장판이나 난로에 의지해 한파를 버티는 이웃들이 많다”며 “이번에 후원된 내의로 어려운 이들이 따뜻한 겨울을 날 수 있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13일 익명의 후원자가 어려운 이웃에게 전달해 달라며 라면 30박스를 기부했으며, 같은 날 홍선옥 해정2리 새마을부녀회장도 취약계층을 위해 귤 10상자를 전달했다.
홍선옥 해정2리 부녀회장은 “도움이 필요한 이웃들이 조금이라도 따뜻한 연말을 보낼 수 있도록 마음을 전할 수 있어서 기쁘다”고 전했다.
이관희 수신면장은 “연말을 맞아 지역의 어려운 이웃을 위한 아름다운 마음들이 이어지고 있어 너무나 감사하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