천안시는 18일 국토교통부, 충청남도, 홍성군, 한국토지주택공사(LH), 충남개발공사와 충남지역 국가산단 성공추진을 위해 상생협력 협약을 체결했다.
이날 천안시청 대회의실에서 열린 협약식에는 원희룡 국토교통부 장관, 김태흠 충남도지사, 박상돈 천안시장, 이용록 홍성군수, 이한준 LH공사 사장, 정석완 충남개발공사 사장 등이 참석했다.
이와 함께 ‘충남 국가산단 성공 조성을 위한 현안회의’를 열고 국가산단 조성 지원계획, 충남 국가산단 조성 추진계획, 천안·홍성 국가산단 육성계획, 지역현안 건의 후 상생협력방안에 대해 논의했다.
▲원희룡 국토교통부 장관과 박상돈 천안시장을 비롯한 관계자들이 18일 천안시청 대회의실에서 열린 ‘충남 국가산단 성공 조성을 위한 현안회의’에서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앞서 국토부는 지난 3월15일 반도체, 모빌리티산업을 국가첨단산업으로 육성하기 위해 천안 미래모빌리티와 홍성 내포신도시 미래신산업 산단을 국가산단 후보지로 지정한 바 있다.
원희룡 장관은 “이번에 선정된 천안·홍성 국가산단이 지역의 새로운 성장동력이 되도록 빠르고 내실있게 조성하겠다”고 밝혔다.
박상돈 시장은 “국가와 지역에 신성장동력을 역할을 할 국가산단을 조기에 성공적으로 조성하기 위해선 범정부적인 지원이 필요하다”며 “특히 우수한 앵커기업이 천안 국가산업단지에 자리잡을 수 있도록 도와주시길 바란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