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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아이 수호천사 되어주기’ 모금캠페인 

충남청년발전협회에서 배우 최대철·서범석, 가수 이정 등이 동참

등록일 2023년12월15일 트위터로 보내기 싸이월드 공감 네이버 밴드 공유

천안시와 천안시복지재단이 공동추진하고 있는 ‘우리아이 수호천사 되어주기’ 모금캠페인에 15일 충남청년발전협회(회장 박성일)가 후원금을 전달했다.  

전달한 후원금은 지난 11월18일 천안예술의전당에서 개최한 ‘제3회 최대철과 함께하는 이웃사랑 나눔콘서트’의 행사수익금 등으로 마련됐다.

‘이웃사랑 나눔콘서트’는 배우 최대철이 주축이 되어 나눔에 뜻을 같이하는 연예인들의 자선콘서트로, 올해에는 충남청년발전협회가 주최·주관하면서 천안지역의 취약계층 아동을 후원하는 계기가 됐다. 
 

충남청년발전협회와 배우 최대철이 행사수익금 600만원을 기부했고, 가수 이정과 배우 서범석이 출연료 전액인 200만원을 각각 기부했다.

후원금은 천안시드림스타트를 이용하는 예비중학생 15명을 위한 입학물품 구입비와 천안시복지재단의 아동기본권 보장을 위한 테마사업비로 사용할 예정이다. 

박성일 회장은 “천안시의 ‘우리아이 수호천사 되어주기’ 모금캠페인 취지를 전해듣고 기꺼이 기부를 결심하게 됐다”고 말했으며, 박상돈 시장은 “천안 아이들의 ‘수호천사’가 되어주신 충남청년 발전협회와 최대철·서범석 배우와 가수 이정님께 깊은 감사를 드린다”고 말했다. 
 

한편, 122명 회원으로 구성된 충남청년발전협회는 아름다운 지역공동체 건설을 목표로 봉사활동과 복지지원을 추진하고 있으며 최근에는 유관순열사기념사업비 조성을 위해 500만원을 후원한 바 있다.  
 

김학수 기자 이기자의 다른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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