초록우산어린이재단 충남지역본부(본부장 김승현)가 천안지역 취약계층 아동을 위해 겨울나기 지원사업을 추진하고 있다.
충남지역본부는 취약계층 아동과 그 가족이 따뜻한 연말을 보낼 수 있도록 취약계층·시설 아동 224명에게 8849만원을 지원한다. 사업비는 아동들의 욕구를 반영한 선물과 난방비 지원 등에 쓰여질 예정이다.
김영철 초록우산어린이재단 충남후원회장은 “취약계층 가정의 아동들이 따뜻한 겨울을 날 수 있도록 도울 수 있어 기쁘다”고 밝혔다.
박상돈 천안시장은 초록우산어린이재단 충남지역본부에 감사함을 전하며 “천안시도 시민들과 함께 사각지대가 없는지 꼼꼼히 살피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초록우산어린이재단 충남지역본부는 지난해 43억원을 투입해 취약계층 아동 9125명을 대상으로 돌봄, 자립, 교육, 건강, 주거 등을 지원했다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