천안시의회 ‘시민프로축구단 성공을 위한 연구모임(대표 유영채)’이 6일 의회 행정안전위원회 회의실에서 최종보고회를 가졌다.
이번 보고회는 지난 3월부터 10개월간 연구모임이 추진해온 활동내역과 정책연구 용역사를 통한 연구용역의 최종결과물을 공유하고자 마련됐다.
먼저 연구용역사에서 국내 프로축구단 정책방향 파악, 천안시티FC 현황분석, 국내외 선진프로축구단 관련 동향파악을 통한 천안시민 중심의 천안시티FC 개선방안 도출, 천안시티FC 선진화 제안, 개선방향 검토 및 중장기 연구과제를 제안했다.
이와 함께 연구모임에 참여한 시의원들은 그동안의 활동을 통해 향후 천안시티FC 발전방안에 다양한 제언이 제시되었다.
권오중 의원은 “천안시티FC가 다양한 볼거리, 즐길거리가 있다면 천안시민들이 경기장에 찾아올 것”이라고 말했으며, 이병하 의원은 “천안시티FC 선수들이 시민들에게 봉사하고 함께하는 모습을 보인다면 천안시민들 역시 천안시티FC 선수들을 응원할 것”이라고 제안했다.
엄소영 의원은 “효과적인 홍보를 위해 홈페이지, 아파트단지 홍보 등 다양한 홍보방안이 필요하다”고 했고, 배성민 의원은 “관심을 가지고 메인스폰서를 유치할 수 있도록 방안을 강구하면 좋겠다”고 주문했다.
끝으로 유영채 대표의원은 “천안시티FC가 시민들에게 사랑받는 구단이 되는데 연구모임 활동이 도움이 되길 기대한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