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일 천안좋은친구들(대표 유명규)은 천안시 동면 에너지 취약계층을 위한 연탄 1200장을 기부했다.
이날 천안좋은친구들 회원들과 이두균 면장은 연탄이 필요한 저소득가구 4가정에 직접 연탄과 생필품을 전달하며 안부를 살폈다.
천안좋은친구들은 2007년 천안·아산 시민들이 만든 봉사단체로 매년 어려운 이웃들을 위해 연탄, 김장김치, 생필품을 기부하는 등 나눔문화 확산에 앞장서고 있다.
유명규 대표는 “어려운 이웃이 따뜻한 겨울을 보내는데 도움이 되기를 바라는 마음에서 연탄과 생필품을 기부하게 됐다”며 “앞으로도 주변에 소외된 이웃을 위한 나눔활동을 계속 이어가겠다”고 말했다.
이두균 면장은 “매년 나눔활동으로 이웃사랑을 적극적으로 실천해 주셔서 감사하다”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