천안시 일봉동 행복키움지원단(단장 이영우)이 23일 제일왕족발(대표 곽정남)과 착한업소 결연사업 협약을 체결하고 현판을 전달했다.
착한업소 결연사업에 동참한 제일왕족발은 어려운 이웃을 위해 매월 뼈해장국·소머리국밥 10인분을 후원하기로 협약했다.
이영우 단장은 “경기가 어려운 상황에서도 지역주민을 위해 도움의 손길을 내밀어 주신 제일왕족발에 감사하다”며, “후원받은 물품은 소외되는 이웃이 없도록 잘 전달하겠다”고 말했다.
김용경 일봉동장은 “착한업소 29호점이 되기까지 함께해 주신 행복키움지원단에게 감사드린다”며, “앞으로도 이웃이 이웃을 돕는 나눔문화 확산을 위해 노력하겠다”고 전했다.
천안청화공사 ‘500만원’ 기탁
27일에는 행복키움지원단과 (자)천안청화공사가 참석한 가운데 지역사회 공헌을 위한 기증식을 개최했다.
지난 2022년 행복키움지원단과 1사·1행키 결연을 맺은 (자)천안청화공사는 천안시복지재단을 통해 500만원을 일봉동에 기탁했다.
행복키움지원단은 이웃이 이웃을 돕는 나눔문화 확산을 위해 기탁금으로 냉장고 및 세탁기·건조기를 구입해 세탁에 어려움을 겪고 있는 독거노인 등을 위한 일봉토피아 세탁서비스 사업을 확대할 계획이다.
김남진 (자)천안청화공사 대표는 “냉장고, 세탁기, 건조기, 세제지원 등 사후관리에도 힘쓰겠다”며 “앞으로도 어려운 이웃을 돕기 위한 후원, 인력지원 등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김용경 동장은 “(자)천안청화공사가 지역재원이 부족한 일봉동을 위해 물심양면으로 아낌없이 지원해주신 덕분에 나눔의 결실을 맺었다”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