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너 닫기
뉴스등록
맨위로

“이렇게 섹시한 처녀귀신 봤수?”

등록일 2003년09월19일 트위터로 보내기 싸이월드 공감 네이버 밴드 공유
진재영, 새영화 ‘낭만자객’서 물오른 연기 지난 겨울 최고의 흥행을 기록한 코믹영화 ‘색즉시공’으로 컴백에 성공한 미녀배우 진재영(26)이 이번엔 섹시한 처녀귀신으로 분해 눈길을 모은다. ‘색즉시공’에서의 인연으로 의남매 결의까지 맺은 윤제균 감독의 세 번째 작품 ‘낭만자객’(제작 두사부필름)에서 여주인공으로 업그레이드되어 종횡무진 활약을 펼치고 있는 것. 올 겨울 개봉을 목표로 현재 50% 가량 촬영을 마친 ‘낭만자객’은 얼빵한 자객들이 목숨걸고 처녀귀신들의 한풀이에 나선다는 코믹 무협 영웅담이다. 진재영은 여기서 부산 사투리를 쓰는 전직 7공주파 출신의 처녀귀신 역을 맡아 섹시하면서도 터프한 매력을 선보일 예정. 그동안 내숭기가 다분한 새침데기 역을 주로 맡아 여성 관객들에게 본의 아닌(?) 미움을 사기도 했던 그녀는 이번 영화를 통해 이제껏 보여주지 못한 새로운 면모를 보여주겠다는 각오다. 그래선지 처녀귀신답게 와이어를 타고 공중을 날아 다니는 다소 과격한 모습과 한순간 얼빵한 자객들의 정신을 쏙 빠지게 만드는 도발적인 아름다움이 묘한 매력으로 다가온다. 부산 한독여고를 졸업한 실제 ‘부산토박이’ 진재영의 리얼한 사투리 연기도 볼거리.
주간현대/정부경 기자 이기자의 다른뉴스
관련뉴스 - 관련뉴스가 없습니다.
유료기사 결제하기 무통장 입금자명 입금예정일자
입금할 금액은 입니다. (입금하실 입금자명 + 입금예정일자를 입력하세요)

가장 많이 본 뉴스

종합 뉴스 라이프 우리동네 향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