천안 동남·서북소방서가 9일 제61주년 소방의 날을 맞아 각각 기념식을 개최했다.
소방의 날은 긴급신고 전화번호 ‘119’에서 유래됐으며, 1991년 소방법 개정으로 제정된 법정기념일이다.
천안동남소방서(서장 오경진)는 국민의 생명과 재산보호를 위해 기여한 소방활동 유공자 표창 수여식 및 소방공무원의 사기진작과 화합을 도모했다.
오경진 천안동남소방서장은 “국민의 생명과 재산보호를 위해 불철주야 재난현장을 누비는 소방공무원과 의용소방대원들 및 소방활동 유공자분들의 노고에 감사드린다”며 “앞으로도 소방의 발전과 국민안전을 위해 힘써주시길 바란다”고 전했다.
천안서북소방서(서장 김오식)도 이날 천안서북소방서 대강당에서 기념행사를 개최했다.
이번 행사는 소방가족의 자긍심을 높이고 국민의 생명과 재산보호를 위해 봉사·희생하는 소방공무원들을 격려하기 위해 진행됐다.
행사에는 소방공무원, 의용소방대원, 민간인 등 126명이 참석했으며 화재진압, 인명구조 등 각종 재난현장에서 활약한 소방공무원과 소방행정 발전 민간유공자들을 표창하고 그간의 노고를 치하했다.
김오식 천안서북소방서장은 소방가족들에게 감사를 전하며 “앞으로도 국민의 안전을 위해 맡은 바 소임을 다해달라”고 당부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