천안미술계 유망작가인 정혜욱 작가의 전시회가 11월 한달간 ‘신불당아트센터’에서 열린다.
정 작가는 난각기법을 활용한 옻칠작품으로 작품세계를 열어간다. 옻칠공예는 물론 달항아리와 다완, 소나무와 꽃 등을 소재로 한 옻칠회화 작품에서 신비한 선과 색의 연출로 작가만의 독특한 작품세계를 보여준다.
아크릴 유화작업을 하던 정 작가는 2012년부터 천연도료인 옻칠을 접하고 매료되어 그림으로 표현하기 시작했다. 이후 2017년 대한민국미술대전 전통공예 미술부문 특선, 제20회와 제21회 전주전통공예대전 특선 수상경력도 지니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