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천안시 ‘기업3개사와 투자유치’ 협약

독일 투자설명회에서 천안 관내 공장 신·증설 관련, 3개사와 2393억원 투자유치

등록일 2023년11월01일 트위터로 보내기 싸이월드 공감 네이버 밴드 공유

▲ 박상돈 천안시장(맨왼쪽), 김태흠 충남도지사(왼쪽에서 두 번째)가 투자협약을 체결하고 있다.


유럽 투자유치에 나선 천안시가 2393억원 규모의 생산공장과 R&D센터 등을 유치했다. 

천안시는 31일(현지시각) 충청남도가 주관하는 독일 투자설명회(IR)에 참석한 가운데, 유럽 및 캐나다에 소재한 글로벌 외투기업 3개사와 모두 2393억원 규모의 투자협약(MOU)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이날 협약식은 박상돈 천안시장과 김태흠 충청남도지사, 각 기업대표가 참석한 가운데 열렸으며 3개 기업은 천안 백석 외국인투자지역과 천안5 외국인투자지역에 생산공장 신·증설 및 R&D센터를 신설한다.

이차전지 양극재 제조업체인 U사는 천안 백석 외국인투지지역에 이차전지 양극재 생산시설을 증설함과 동시에 이차전지 R&D센터를 신설할 계획이다.

네덜란드에 소재한 스마트팜 단백질 사료 제조업체인 P사는 국내기업과의 합작을 통해 천안5 외국인투자지역 확장 예정지에 생산공장을, 캐나다에 소재한 W사는 국내기업에 대한 투자를 통해 천안5 외국인투자지역에 친환경 플라스틱 포장재 제조공장을 신축한다. 

10월30일부터 11월3일까지 외자유치 국외출장길에 오른 박상돈 시장은 이날 투자설명회에서 한국 진출을 고려하는 글로벌 기업들에 대한 투자상담 등을 진행했다.

박상돈 천안시장은 “글로벌 경기침체의 환경에서도 이번 투자를 결정한 기업에 감사를 전하며, 향후 지속적인 외자유치를 위한 행·재정적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말했다. 
 

김학수 기자 이기자의 다른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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