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천안역세권 도시재생사업 ‘순항 중’

천안시, 2024년까지 358억원 투입해 도시재생어울림센터, 복합캠퍼스타운 등 조성 

등록일 2023년11월02일 트위터로 보내기 싸이월드 공감 네이버 밴드 공유

천안시는 천안역세권 도시재생사업이 2024년 준공을 목표로 순항 중이다.  

천안역세권 도시재생사업은 서북구 와촌동 106-17번지 일원 약 21만㎡ 용지에 358억원을 투입해 2018년부터 2024년까지 도시재생어울림센터, 복합캠퍼스타운, 공영주차장 등이 들어선 중심시가지형 사업으로 추진된다.
 


시는 지역대학, 공공기관, 주민 등과 함께 청년들의 삶을 지원하는 주거공간과 창업공간 지원, 일자리 창출을 위한 스마트산업 거점공간 구축, 문화와 공동체 역량이 강화된 도시공간을 창조한다. 

천안역세권 도시재생사업의 대표사업인 도시재생어울림센터는 2022년 개관해 10월 현재 76개 창업기업과 24개 협력기관, 행복주택 150세대가 입주 중이다. 

특히 도시재생어울림센터는 부처간 협업과 도시재생 거점시설 기능 도입 등으로 전국적인 우수사례로 꼽힌다. 국토교통부의 도시재생사업과 지역전략산업종사자 지원주택사업으로 기반시설 및 주거공간을 조성하고 중소벤처기업부의 그린스타트업타운 사업으로 창업기능을 도입했다.

이와 함께 천안천을 이용하는 시민 안전과 편의를 위해 스마트친수공원 조성사업을 통해 인도교, 고보조명, 미디어글라스 등을 조성하고 중심가로 가꾸기 사업을 진행해 천안역 인근 보행환경을 개선했다. 

오는 2024년에는 지역청년, 대학생과 주민을 위한 복합시설인 복합캠퍼스타운이 조성된다.  

복합캠퍼스타운은 지상 5층 규모로 지역대학 등과 함께 공동강의실, 커뮤니티공간, 스터디룸, 전시실, 청년카페 등 복합적 기능을 도입해 청년층과 주민이 어우러지는 복합문화공간으로 조성될 예정이다. 

최재선 도시재생과장은 “천안역세권 도시재생사업은 혁신지구사업과 함께 천안역 원도심 일원을 활성화하는 사업”이라며 “도시재생 대표 선도도시의 위상에 맞게 2024년 사업이 준공될 때까지 만전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김학수 기자 이기자의 다른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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