천안서북소방서(서장 김오식)가 지난 10월30일 ‘2023년 전국 특별사법경찰 운영 우수사례 발표대회’에 참가해 최우수상을 수상했다.
소방청에서 주최한 이번 발표대회는 소방사범 수사사례 공유를 통한 소방 특별사법경찰 업무역량 강화를 위해 마련됐다.
대회에는 전국 19개 시·도 소방본부가 참가했으며 충남소방본부에서는 천안서북소방서 재난대응과 소방장 김대섭이 출전했다.
천안서북소방서는 ‘공사장 일제단속 중 소방시설업을 등록하지 아니한 채 영업을 한 사건’에 대한 수사사례를 발표해 최우수상을 수상했다.
이날 최우수상을 수상한 소방장 김대섭은 “사고피해를 없애는 방법은 사고가 발생하지 않게 하는 것”이라며 “엄정한 수사로 소방사범 발생율 저감에 기여하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