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21기 민주평화통일자문회의 충남지역회의(부의장 박찬주) 여성위원회(위원장 홍경임)는 27일 오전 10시 예산군에 위치한 내포보부상촌 예산보부상박물관 다목적실에서 ‘여성 통일공감 한마당’을 개최했다.
이날은 충남지역 자문위원, 북한이탈주민, 지역주민 등 100여 명이 모여 은하수클럽과 함께 통일공감토크와 통일퀴즈를 진행했고 ‘우리는 한 식구’라는 의미를 담아 주걱만들기 목공체험을 실시했다.
통일공감토크는 최성국 웹툰작가와 채널A ‘이제 만나러 갑니다’에 출연했던 패널들이 참여했으며 남한에서의 정착과정 이야기를 진솔하게 나누는 시간을 가졌다.
또한 충남여성위원회는 내포보부상촌과 앞으로 통일기반조성을 위한 다양한 활동교류와 통일공감대 확산 및 취약계층에 대한 보호와 지원 필요성에 대한 인식을 같이 하며 MOU를 체결했다.
홍경임 여성위원장은 “앞으로 지역에서 우리 곁에 있는 이탈주민들이 잘 정착할 수 있도록 돕고 지원하는 여성위원회가 되도록 노력하겠다”고 전했다.
민주평화통일자문회의 충남여성위원회는 앞으로 지속적으로 이탈주민들과 함께하는 여성사업을 추진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