천안서여자중학교(교장 김수동)는 25일 몽골 테무진 우를렉 고등학교 학생 및 교사를 초청해 학교투어 행사를 진행했다.
몽골 고등학교 학생 10명 등은 이날 천안서여자중학교와 천안여자상업고등학교의 주요 교육시설을 둘러보고 학생회 학생들과 간담회를 가졌다.
천안여상과 천안서여중은 2019년 신축교사로 준공, 쾌적하고 안전하며 학생수업활동에 적합한 구조로 지어졌다. 각 층마다 학생탈의실이 구비돼 있고, 천안서여자중학교에는 각 교과실과 더불어 AI 융합실이 있어 관련수업을 진행할 수 있다.
몽골학생들은 학교에서 인상깊은 곳으로 Wee클래스 상담실과 AI 융합실을 꼽았다.
학교투어를 마치고 이들은 재학생들과 함께 소고기 콩나물밥, 새알심 만둣국, 치즈 불닭 등을 맛있게 먹으며 한국음식문화를 체험하기도 했다.
김수동 교장은 “충청남도 해외네트워크를 활용해 몽골 현지 사막화 방지, 기후변화 대비, 스포츠 교루 등 매년 정기적인 청소년 왕래를 통해 국제교류를 지속적으로 진행해가겠다”며 이들 방문을 환영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