선문대학교 SW중심대학사업단(단장 이현)이 강릉영동대학교와 25일부터 이틀간 강릉영동대 캠퍼스에서 ‘SW‧AI 교육 프로그램 성과 공유를 위한 워크숍’을 진행했다고 26일 밝혔다.
이번 워크숍에는 선문대 SW중심대학사업단 김창재 부단장, 강릉영동대 LINC3.0사업단 이금주 단장을 비롯한 양교 관계자가 참석해 인공지능 개발자 전문 인력 양성 우수 사례 및 ㈜애버커스(대표 임영택)와 연계한 인턴십 및 산학협력 프로그램에 대한 논의가 주를 이뤘다.
김창재 부단장은 몰입형SW교육과정 프로그램 운영과 AI 개발자 인턴십 취업 연계에 대한 ㈜애버커스 우수 사례를 주제로 발표했다. 이미 선문대는 지난 14일 ㈜애버커스와 선문대 재학생 인턴십에 대한 업무 협약을 체결한 바 있다. ㈜애버커스에서는 인턴십을 이수한 학생 대상으로 AI 개발자 정규직 전환을 진행했다.
㈜애버커스 유동필 부사장은 “AI, 빅데이터, 통신 등의 영역에서 지속해서 성장하고 있는 회사로서 최근 AI 관련 프로젝트를 다수 진행하는 관계로 많은 AI 개발자가 필요한 상황이다”면서 “선문대와의 협약이 우수 인력을 확보할 기회라 판단한다”고 말했다.
김창재 부단장은 “강릉영동대와의 워크숍을 통해 양교의 우수 성과를 공유하면서 학교는 전문 인력을 양성할 수 있고, 기업은 AI 개발자 인력난 수급을 해소할 수 있는 출발이 될 것이다”고 말했다.
양교는 작년 4차 산업혁명 시대의 AI‧SW 전문 인재 양성과 관련해 SW중심대학사업 참여를 위한 업무 협약을 체결한 바 있다.
선문대는 2018년 충청권 최초로 과학기술정통부 주관 SW중심대학사업에 선정된 후 정보통신기획평가원으로부터 ‘소프트웨어 전공자 대상 개발자 양성’ 우수 사례 대학으로 선정된 바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