천안시는 오는 5일 환경의 날을 맞아 공공기관이 앞장서 1회용품 사용을 줄이고 다회용기 사용문화를 확산하기 위해 ‘바이(BUY) 바이(BYE) 플라스틱’ 캠페인을 시행 중이다.
시는 플라스틱 구매는 줄이고 다회용품 사용을 늘려 ‘1회용품 사용 없는 천안시’를 만들고자 전 직원을 대상으로 홍보를 실시하고 있다.
공공기관의 실천수칙으로 ▲사무실 내 종이컵, 생수병 사용자제 ▲민원인 방문시 다회용컵 사용 ▲각종 행사시 생수병, 1회용 도시락 사용자제 ▲각 부서에서 녹색제품 우선구매 등을 제시하고 직원들의 동참을 독려하고 있다.
이밖에도 시는 상가밀집지역, 생활폐기물 배출취약지구를 대상으로 1회용품 사용 줄이기 제도와 재활용품 분리배출을 안내하는 등 현장중심 홍보활동을 강화해 생활 속 플라스틱 사용 감량을 위한 다양한 노력을 추진할 계획이다.
윤석기 청소행정과장은 “이번 캠페인을 통해 공공기관이 솔선수범해 1회용품 사용을 줄이는 문화를 정착시켜 다회용기를 사용하는 생활문화가 확산되기를 바란다”며 적극적인 동참을 당부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