천안시자원봉사센터는 2일 8000시간 이상 자원봉사를 실천한 봉사자를 대상으로 문패 전달식을 진행했다.
충청남도자원봉사센터 우수자원봉사자 문패전달사업은 1365자원봉사 포털에 등록돼 누적 8000시간 이상 자원봉사를 펼친 봉사자에게 문패를 수여해 자긍심을 높이고 자원봉사 모범사례를 발굴하기 위해 운영되고 있다.
올해 천안 내에서는 개인 강경숙씨, 나눔플러스의 소영진씨, 대한적십자사봉사회 천안지구협의회 이을순씨 3인이 선정됐다.
전달식은 문패전달에 이어 기념촬영, 자원봉사 모범사례 공유, 인터뷰 영상촬영 등의 순서로 진행됐다. 촬영된 인터뷰 영상은 충청남도자원봉사센터 누리집(홈페이지) 명예의 전당에 등재돼 누구나 볼 수 있도록 게시된다.
천안시는 우수자원봉사자 14명이 지난 2020년 문패전달식에서 문패를 받는 등 도내에서도 가장 많은 우수자원봉사자를 배출하고 있다.
박상돈 천안시장은 “자원봉사자분들의 노고에 다시한번 감사드린다”며, “자원봉사자들의 자긍심을 높이고 지속적인 자원봉사활동 동기를 부여할 수 있도록 다양한 인센티브 제도를 만들어가겠다”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