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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족과 함께 하는 ‘생물다양성 탐사대작전’ 초대

천안시지속가능발전협의회, 6월3일 성성호수공원 일원에서 진행

등록일 2023년05월30일 트위터로 보내기 싸이월드 공감 네이버 밴드 공유

탄소중립을 위한 ‘천안 생물다양성 탐사대작전’이 6월3일 오전 10시부터 오후 10시까지 성성호수공원과 방문자센터 일원에서 열린다. 

천안시 환경정책과와 기후대기과가 공동 주관하고 천안시지속가능발전협의회, 충남천안기후환경네트워크, 들꽃마실, 천안KYC가 주최하는 ‘천안 생물다양성 탐사대작전’은 올해로 5회차를 맞았다. 
 


이날 행사에서는 시민 무료특강과 성성호수공원에서 생물다양성을 배우고 체험할 수 있는 체험활동, 주간·야간 탐사활동이 진행된다.

오전 10시 시작되는 시민 무료특강은 방송프로그램 TV동물농장의 너구리박사로 알려진 박병권 소장(한국도시생태연구소)이 ‘생물다양성과 탄소중립’을 주제로 탄소중립을 실천할 수 있는 활동 이야기를 들려준다.

이어 오후 2시30분부터는 반려식물 분양, 나무열매 액세사리 만들기, 친환경 모기기피제 만들기, 제로웨이스트 출장소 등이 운영돼 체험활동에 참여할 수 있다. 

전시 프로그램으로는 성성호수공원에서 번식하는 조류와 기후변화에 민감한 조류전시가 열린다.

이어 전문가와 시민과학자가 일정시간 동안 성성호수공원 인근에서 확인할 수 있는 모든 생물종을 찾아 목록을 만들고 도심 내 탄소의 주요 흡수원인 녹지와 호수의 중요성을 재인식하는 과학 탐사활동이 진행된다.

성성호수공원의 생물종을 식물과 곤충으로 나누어 조사하는 생물종 탐사활동은 낮과 야간으로 구분해 운영된다. 야간에는 공원 가운데서 펼쳐지는 별자리 탐사활동도 계획돼 있다. 

문의: 천안시지속가능발전협의회(☎041-553-2120)
 

양서류탐사단 ‘청음회’… 금개구리 서식관찰 활동 
 

▲ 지난 26일 천안시와 천안시지속가능발전협의회는 성성호수공원에서 양서류탐사단- 금개구리 청음회를 열고 금개구리 서식지 관찰활동을 진행했다.


천안시와 천안시지속가능발전협의회는 지속가능발전목표(SDGs)의 육상생태계 보전을 위해 성성호수공원에서 생태교육과 체험활동 등 시민들을 대상으로 다양한 프로그램을 진행하고 있다.

지난 26일 늦은 밤에는 ‘양서류 탐사단- 금개구리 청음회’를 성성호수공원 금개구리 서식지에서 진행했다.

이날 청음회에 참석한 가족 15명은 금개구리와 참개구리, 청개구리, 두꺼비, 맹꽁이 등 양서류의 일생과 개체, 서식지의 특징에 대한 설명을 듣고 양서류별 울음소리로 흔적을 찾는 체험을 했다.
 

협의회는 기후변화에 가장 민감한 생물군인 양서류가 물과 육지를 이어주는 매개체로 성성호수공원의 보물임을 재인식하는 계기가 되도록 지속해서 청음회 등을 개최한다는 계획이다.

윤상원 환경정책과장은 “양서류는 기후변화에 가장 민감하기에 보전을 위한 노력이 절실하다”며, “금개구리 서식지 보전과 다양한 생태 및 체험교육은 물론 생물다양성 보전을 위한 이클레이(ICLEI)와의 교류 등 환경안전도시 천안을 위해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천안지속협은 6월10일부터 11월25일까지 성성호수공원에서 놀고(GO) 생태교육 프로그램을 지속해서 운영한다. △뿔논병아리 넌 누구니 △메뚝아! 게 섯거라! △가을 열매들과 놀고(GO) △겨울철새 보러 오세요 △겨울철새는 어떤 새들이 있을까요? 순으로 성성호수공원에 서식하는 생물에 대한 해설 및 놀이를 진행한다.
 

김학수 기자 이기자의 다른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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