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치의 근본은 바뀌지 않는다. 정권창출을 위한 이기는 싸움을 해야 한다는 것이다. 즉 권력중심을 지향하는 것이 정치의 날 것이다.
더불어민주당 충남도당(위원장 복기왕)은 26일 오후 3시 아산터미널웨딩홀에서 당원과 함께 하는 전국순회 민주아카데미 ‘이기는 민주당 Again 충남편’을 개최했다.
이번 행사는 중앙당 교육연수원과 충남도당이 주관했으며 총선승리의 열망을 담고 1부 명사특강과 2부 토크콘서트, 피켓퍼포먼스, 당원과 소통시간 등의 프로그램을 진행했다.
1부 명사특강에는 이해찬 민주당 상임고문이 ‘대한민국 이대로 괜찮은가: 윤석열 정권의 실정과 민주당이 나아가야 할 길’을 주제로 강연했다.
이해찬 고문은 윤석열 정부의 1년을 무지와 무능의 F학점이라고 평가하면서 내년 총선승리를 강조했다.
2부 토크콘서트는 정봉주 교육연수원장이 사회를 맡고 복기왕 충남도당위원장, 문진석 천안갑 국회의원, 정춘생 교육연수원 수석부원장이 패널로 참여했다. 이들은 ▲윤석열 정부 1년, 총평 ▲대일 외교현안과 문제점 ▲후쿠시마 방사능 오염수 해양투기 문제 ▲尹, 간호법 거부권 행사 ▲현 정권의 충남홀대 이슈 ▲충청권 충선승리 전략 등을 주제로 집단토크를 진행했다.
패널로 나선 복기왕 위원장은 현 정권의 충남홀대론을 언급했다.
주장인 즉, 영호남 공항들은 예타면제로 추진하면서 서산공항은 예타에서 탈락하고 사업이 무산된 것을 ‘홀대’로 보고 “충청의 아들이라면서 표만 받고 먹튀하는 경향을 보인다”고 했다.
총선승리를 위한 갈망으로 민주당의 공격성이 칼을 갈았다.
한편 더불어민주당 ‘이기는 민주당 Again’은 전국을 순회하며 당원과 소통을 하고 있으며, 충남도당은 부산, 강원, 전남, 광주, 경기도에 이어 여섯번째로 개최됐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