천안시 동남구(구청장 이주홍)는 천안지하차도 배수로와 포장방수 공사가 조기완료됨에 따라 20일 오후 5시부터 통행을 재개한다고 밝혔다.
총사업비 2억7000만원이 투입된 이번 공사는 천안지하차도의 연장 245m 구간에 고질적 문제인 배수와 도로파손을 해결하고자 실시됐으며, 3월8일부터 5월6일까지 약 60일간 예정돼 있었으나 조기에 완공됐다.
이번 공사는 파손됐던 노면을 개선해 주행 편의성을 향상하고, 지하차도 내부 벽면 신규도색으로 시민들에게 쾌적한 주행환경을 제공할 전망이다.
이주홍 동남구청장은 “공사 중 교통불편을 너그러이 양해해주신 시민께 감사드리며, 앞으로도 시민의 교통편의 개선을 위해 적극 노력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