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산시가 먹거리재단 본격 운영을 앞두고 지난 12월 재단 설립허가 및 등기를 마무리하고 지방자치단체 출자·출연기관 고시를 신청하는 등 업무 개시를 위한 준비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고 4일 밝혔다.
아산시먹거리재단은 지역에서 생산되는 농식품을 지역 주민에게 안전하게 공급하여 시민의 삶의 질을 높이고 농가 소득증대를 목표로 지난 2019년 “아산시 푸드플랜 2022 기본계획” 수립을 시작으로 설립을 추진했다. 이어 지난해 임원선출 및 먹거리통합지원센터 준공, 먹거리 재단 설립 허가를 득하는 등 재단 운영을 위한 준비를 마무리했다.
아산시는 먹거리재단 출범 단계의 안정적 기반 조성을 위해 관계 공무원 3명을 파견했다. 아산시먹거리재단은 재단을 이끌어갈 전문성 등 경험을 두루 갖춘 경력직 직원을 채용 공고하고 응시원서 접수를 하고 있다.
아산시농업기술센터 김정규 소장은 재단 상임이사와 재단 직원들과 함께 새해 첫 간담회를 통해 “아산시 먹거리재단이 지역농업의 희망과 시민의 행복한 먹거리를 책임질 수 있도록 최선을 다 해달라”라고 당부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