천안시 서북구는 제18회 흥타령춤축제를 앞두고 천안종합운동장 주변 식품위생업소의 이용객이 증가할 것으로 예상됨에 따라 이달 26일까지 업소 위생 및 방역수칙을 중점점검한다.
올해 흥타령춤축제에 참여하는 관광객과 시민에게 안전하고 위생적인 먹거리를 제공하기 위해 실시하는 이번 점검은 ▲영업장 청결유지 ▲개인위생관리·건강진단 실시 ▲유통기한 준수 ▲식자재 적정보관 ▲남은 음식 재사용 여부 등을 확인한다.
이와 함께 ▲마스크 착용 ▲1일 3회이상 환기 ▲1일1회 이상 소독 등 단계적 일상회복 방역수칙 홍보활동도 병행한다.
서북구는 점검시 경미한 사항에 대해서는 현장에서 시정조치하고 중대한 위반사항이 발견되면 식품위생법에 의거한 행정처분도 진행할 예정이다.
심상일 서북구청장은 “이번 지도점검을 통해 축제에 참여하는 천안시민은 물론 타지역민에게 청결하고 안전한 먹거리를 제공하겠다”며, “자율적이고 성공적인 축제를 위해 쾌적한 환경과 위생을 유지하는 영업자를 포함한 관계자 여러분께 감사하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