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화제의 방송/‘클론’의 강원래·김송 부부, K2TV ‘러브스토리’ 출연

등록일 2003년07월26일 트위터로 보내기 싸이월드 공감 네이버 밴드 공유
방송활동 재개를 준비 중인 강원래·김송 부부. 오토바이 사고로 하반신이 마비된 댄스그룹 ‘클론’의 멤버 강원래가 방송을 통해 처음으로 아내 김송에 대한 고마움과 사랑을 고백해 화제. 강원래는 7월28일과 8월4일, 2부작으로 방송되는 K2TV ‘남희석 유진의 러브스토리’(밤 11시5분)에 출연하여 10여 년에 걸친 김송과의 아름답고 가슴 절절한 러브스토리를 공개한다. 지난 2000년 11월 악몽 같은 사고가 벌어진 후 1년 뒤인 2001년 8월 혼인신고를 올리고 정식 부부가 된 이들은 이번 방송에서 사고 이후 처음으로 직접 출연하여 첫 만남과 사고직후, 힘들었던 지난날, 새 앨범을 준비하는 근황 등을 자세히 소개할 예정이다. 강원래는 인터뷰에서 자신 때문에 연일 눈물을 흘리는 부모님과 부인 김송을 낳아준 부모님에게 미안한 마음, 그리고 그동안 아내에게 말하지 않았던 자신의 속마음까지 모두 털어놓았다. 이들 부부는 강원래가 ‘현진영과 와와’ 멤버로 연예계 데뷔를 준비하던 1989년 처음 만나 91년부터 연인 사이로 발전했으며, 김송은 93년 김건모의 ‘핑계’의 백댄서로 데뷔한 후 혼성그룹 ‘콜라’의 멤버로 활약하기도 했다. ‘러브스토리’ 제작진은 “사랑하는 남자를 위해 모든 것을 포기한 김송을 통해 사랑 앞에서는 어떤 장애물도 없다는 사실을 다시 한 번 생각하게 하는 감동적인 시간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강원래-김송 부부는 최근 KBS로부터 내년 4월 ‘장애인의 날’에 방송하는 특집극 출연제의를 받고 이를 긍정적으로 검토하는 등 방송활동 재개에 대한 강한 의사를 밝혀 팬들은 반기고 있다.
주간현대/정부경 기자 이기자의 다른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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