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산시는 ‘다양한 우리 쌀 활용 교육(우리쌀빵)’ 과정을 지난 17일 개강했다.
생활개선 회원 24명을 대상으로 진행되는 이번 우리쌀빵 과정은 쌀 소비 촉진을 주도할 지역 전문 리더를 육성하고 쌀 소비 저변을 확대하기 위해 추진됐다.
교육은 쌀가루를 활용한 담백한 쌀베이글, 감자쌀식빵, 고구마쌀머핀 만들기 등 우리 쌀에 대해 이해하고 다양하게 활용하는 총 4회 과정으로 구성돼 오는 9월 7일까지 진행한다.
교육에 참여한 곽금자(음봉면) 씨는 “오늘 만들어본 쌀베이글이 밀가루 빵에 비해 촉촉하고 속이 편안해 건강한 한 끼가 될 수 있을 것 같다”며 “이렇게 좋은 교육 과정을 개설해줘서 정말 고맙다”고 말했다.
농업기술센터 농촌자원과 함영민씨는 “이번 교육이 우리 쌀 소비문화 확산에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며 “지속적인 쌀 소비 기반 조성을 위해 9월에도 아산시민을 대상으로 우리쌀빵 과정을 개설할 예정이다. 시민 여러분들의 많은 관심과 참여를 당부드린다”고 말했다.
한편, 9월 개설 우리쌀빵 과정은 오는 23일부터 농업기술센터 홈페이지(http://www.asancenter.co.kr/edu/)를 통해 선착순 모집할 예정이다. 자세한 사항은 농촌자원과 생활자원팀(☎537-3813)으로 문의하면 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