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산시는 코로나19로 침체한 관광산업을 활성화하기 위해 아산의 주요 관광지를 한 번에 돌아볼 수 있는 시티투어 운영을 7월16일부터 재개한다.
아산 테마형 시티투어버스는 목·금·토·일요일 운행할 예정이며 ▶초록힐링(영인산자연휴양림→공세리성당→피나클랜드) ▶시간여행(외암마을→맹씨행단→현충사) ▶도고보고(신정호수공원→코미디홀→세계꽃식물원) ▶관광명소(현충사→지중해마을→온양민속박물관) 등의 코스로 구성했다.
시티투어 버스 요금은 성인 4000원이며 관광지 입장료와 식비는 이용객이 부담한다. 특히 시티투어를 이용하면 할인된 가격에 입장료를 구매할 수 있어 합리적인 가격으로 아산 여행을 할 수 있다.
예약 및 기타 사항은 아산시티투어 홈페이지(www.asan.go.kr/citytour)를 확인하거나 전화(☎540-2517) 문의하면 된다. 아산시는 이번에 운영을 재개한 아산시티투어와 함께 2022년 광역투어버스도 추진하며 적극적인 관광산업 갈증 해소에 나설 방침이다.
지난 6월 운행을 시작한 2022년 광역투어버스는 아산시를 중심으로 예산군, 당진시, 계룡시, 보령시 등 인접 시군의 관광지를 연계한 기존의 투어와 차별화해 아산뿐만 아니라 충남의 관광 활성화에도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