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산시의회는 제9대 아산시의회 전반기 의장에 김희영 의원을, 부의장에 이기애 의원을 선출했다.
1일 오전 9시 제236회 임시회는 17명 시의원 전원이 참석한 가운데 의장단 선거를 실해해 3선인 김희영 의원을 의장으로 선출했다. 의장 선거에 이어 진행된 부의장 선거에서는 3선인 이기애 의원이 부의장에 선출됐다.
상임위는 ▶의회운영위원회 위원장 홍성표 의원 ▶기획행정위원회 위원장 맹의석 의원 ▶복지환경위원회 위원장 안정근 의원 ▶건설도시위원회 위원장 김미영 의원 ▶윤리특별위원회 위원장 윤원준 의원이 각각 선출됐다.
각 상임위원회 별로는 ▲의회운영위원회 부위원장 신미진 의원, 이기애 의원, 박효진 의원, 이춘호 의원, 홍순철 의원, 김은복 의원 ▲기획행정위원회 부위원장 이춘호 의원, 명노봉 의원, 전남수 의원, 김은복 의원 ▲복지환경위원회 부위원장 박효진 의원, 이기애 의원, 천철호 의원, 김미성 의원, 김은아 의원 ▲건설도시위원회 부위원장 홍순철 의원, 홍성표 의원, 윤원준 의원, 신미진 의원 ▲윤리특별위원회 부위원장 천철호 의원, 김미성 의원, 전남수 의원, 이춘호 의원으로 구성을 마쳤다.
김희영 신임 의장은 “제9대 아산시의회의 힘찬 출발을 다짐하는 뜻 깊은 날에 아산시의회 전반기 의장으로 선출해 주신 데 대해 선후배·동료 의원께 진심으로 감사드린다”며 “막중한 책임과 함께 더 행복한 미래의 아산이 될 수 있도록 시민의 곁에서 동고동락하는 의회가 되도록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다”고 당선 소감을 밝혔다.
오후 1시30분에 개최된 개원식은 박경귀 아산시장을 비롯해 내·외빈, 공직자 등이 참석한 가운데 의원 선서, 의원 윤리강령 낭독, 개원사, 축사 등의 순서로 진행했다.
김희영 의장은 개원사에서 “제9대 아산시의회는 급변하는 사회·문화 분위기에 따라 시민의 눈높이에 맞추고 시민의 뜻을 온전히 반영해 변화와 혁신을 적극적으로 주도하는 역량을 갖춘 선진의회로 거듭나겠다”며 “선거구나 정당에 연연하지 않고 시민들의 고귀하고 소중한 뜻을 가슴 깊이 새겨 무거운 책임감을 느끼고 시민 앞에 무한한 봉사자가 될 것을 엄숙히 다짐한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