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천안시 여성사무관비율 높아져 

여성 5급이상 전체 18.1%, 차별없는 능력위주 인사 추진 

등록일 2022년07월12일 트위터로 보내기 싸이월드 공감 네이버 밴드 공유

천안시가 여성공무원의 고위직·핵심보직 임용을 확대하고 있다. 

7월1일 현재 천안시 5급 이상 고위직공무원은 모두 127명이다. 이중 여성공무원수는 23명으로 정원대비 18.1%에 이른다. 이는 박상돈 시장이 처음 부임했던 지난 2020년 4월 여성공무원 비율 13%(총 115명 중 15명)에 비해 5.1%p가 증가한 수치다.

시는 단순히 여성 고위직공무원의 인원만 늘린 것이 아니라 주요 핵심보직 자리에 배치해 능력 위주의 차별없는 균형인사를 추진하고 있다. 올 하반기 정기인사를 통해 최초로 여성 비서실장을 임명했으며, 홍보담당관 등 민선8기 시정을 이끌 본청 주요보직에 여성관리자들을 배치했다. 

6급 여성공무원의 비율 또한 2020년 5월 41%에서 2022년 7월 현재 46%로 점차 증가하고 있어, 향후 여성공무원의 고위직 임용비율은 지속적으로 확대될 것으로 예상된다.

박상돈 천안시장은 지난 4일 민선8기 첫 간부회의에서 여성공무원 우대, 소수직렬에 대한 승진기회 부여 등을 강조하며, 앞으로 여성공무원과 소수직렬 공무원에게도 공평한 기회를 부여하고 성과로 평가받는 공정인사를 지시한 바 있다.
 

김학수 기자 이기자의 다른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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