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짧지만 즐겁고 유익하게”
천안시청공무원노동조합(위원장 송영신)은 코로나19로 침체된 관내 소상공인을 돕고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한 ‘3.3.3 부서릴레이운동’을 시작했다.
부서릴레이운동은 천안시청공무원노조에서 출발한다. 노조에서 첫 3개부서를 지목하면 3일 안에 이들 부서가 다시 3개부서를 지목하게 되며, 이런 방식으로 2~3주면 모든 부서가 지목된다.
지목당한 부서는 30일 안에 천안 관내 소상공인이 운영하는 업체를 이용해야 하는 릴레이 소비촉진운동이다.
송영신 위원장은 이번 릴레이운동에 두가지 의미를 담았다고 했다. “코로나19 등 그간 격무에 시달린 2300여 조합원들의 사기를 높이고, 소상공인들에게 조금이라도 도움이 되길 바랐다”는 것이다.
전경자 일자리경제과장은 “이번 릴레이 소비촉진운동이 지역 소상공인 등에게 희망의 불씨가 돼주길 기대한다”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