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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암성통증, 조절할 수 있습니다”

암 환자와 보호자를 위한 통증 캠페인

등록일 2022년05월30일 트위터로 보내기 싸이월드 공감 네이버 밴드 공유

단국대병원(병원장 김재일)은 병원 로비에서 ‘암성통증, 조절할 수 있습니다’를 주제로 통증 캠페인을 벌였다. 

캠페인은 암성통증 관리에 대한 올바른 인식을 확산하고 암환자의 효율적인 통증 관리를 돕기 위해 진행됐다.

호스피스 완화의료팀은 암 환자와 보호자, 그리고 내원객을 대상으로 암성통증과 치료에 대해 안내하고, OX 퀴즈를 통한 통증관련 상담 및 교육, 홍보 물품 등을 전달했다. 특히 ‘마약성 진통제 바로 알기’, ‘올바른 진통제 복용 방법’ 등의 내용을 다룬 안내 책자를 비치해 암 환자와 보호자들에게 전문적인 암성통증 정보를 제공하고, 호스피스 완화의료에 관한 상담을 진행하기도 했다. 

행사를 총괄한 혈액종양내과 이한상 교수는 “암 환자들이 겪는 가장 흔하면서도 고통스러운 증상 중 하나인 통증은 적절히 치료하면 90% 이상 좋아질 수 있지만, 많은 암 환자들이 참고 지내는 경우가 많다”며 “진통제로 인한 중독은 거의 일어나지 않고, 힘든 투병기간 동안 일상생활을 유지하는 데 도움이 되는 만큼 암 환자들이 통증을 적극적으로 표현하고 치료받기 바란다”고 말했다. 

한편 단국대병원은 올해 1월 호스피스 전문기관으로 지정받아 말기 암 환자와 만성 호흡성 폐질환 환자의 말기 돌봄을 위한 자문형 호스피스 완화의료 서비스를 적극적으로 시행하고 있다. 병원 관계자는 “암센터 개원 이후 호스피스 완화의료 서비스를 이용하는 암환자가 증가 추세”라며 “만족도 또한 높은 것으로 나타났다”고 말했다.

이정구 기자 이기자의 다른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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