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민의힘 권안식(59) 전 윤석열후보 충남선대위(아산을) 공동선대위원장이 오는 6·1 지방선거(충남도의원) 아산3선거구(염치읍·탕정·음봉·둔포·영인·인주면)에 출마를 선언했다.
11일 권 예비후보는 출마의 변을 통해 “아산 탕정면에서 부모와 가족형제 등 조상대대로 살아온 뿌리 깊은 고향에서 출마를 결심했다”며 “농업을 주업으로 하는 부모 사이에 4남 1녀 중 막내아들로 태어나, 평소 자식들에 대한 교육의 열정이 크셨던 부모님은 ‘인간으로서 기본적 윤리도덕과 상식을 최고의 가르침’ 속 성장해왔다”고 말했다.
권 예비후보는 “아산은 수도권 규제완화 정책으로 인한 가장 큰 피해로 탕정신도시는 일부만 진행되는 등 엄청난 난개발과 터무니없는 부동산지가 상승으로 투기와 자연생태파괴가 심각한 상황”이라며 “충남도의원에 당선되면 주민공청회 및 토론회 등 주민과의 소통을 최우선해 민의를 반영하는 도시개발에 앞장서겠다”고 공약했다.
이어 ‘24시간 주민고충접수 창구 운영’을 약속한 그는 지역 특성을 살린 공약으로 “음봉 관련 공동묘지를 ‘시민힐링공간 문화교육 복합공간’으로 조성, 음봉면 대단위아파트 인근 동암리 축사로 인한 악취문제 적극 대응, 음봉삼일아파트 주민들의 천안시 쓰레기 소각로로 인한 피해 해결에 적극 앞장서겠다”고 말했다.
권 예비후보는 “둔포관련 원도심 포화상태 및 급속한 인구유입으로 인한 구도심개발이 급선무”라며 “주민공청회를 통해 신중 추진, 항공기(헬기) 소음피해와 일반고 설립에 적극 앞장, 대중교통 확충안 및 농로길 확포장 정비사업 및 문화공간 확충안 등 조속 설치 등에 전념하겠다”고 지지를 호소했다.
그는 “영인면·인주면·염치읍 등 서해안시대에 걸 맞는 시의 균형발전이 돼야한다”며 “서부내륙 고속도로는 국민관광레저 고속도로로 시의 관광산업과 경제를 살리기 위해 고속톨게이트 위치 선정을 잘 만들어 시내권 진입은 물론 아산온천 진입에 쉽고 편리할 수 있도록 주민 의견 관철에 앞장서겠다”고 말했다.
국민의힘 충남도당에 공천을 신청한 권안식 예비후보는 “충남도 아산 균형발전의 정책들을 통해 3대 온천 활성화에 만전을 기하겠다”며 지지를 호소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