선문대학교 SW중심대학사업단(단장 이현)은 교육부와 한국연구재단이 주관하는 ‘디지털 신기술 인재양성 혁신공유대학 사업 빅데이터 분야’의 주관 대학인 서울대학교 등과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이번 협약을 통해 선문대는 ‘빅데이터 혁신공유대학 공동활용대학’으로 참여하게 된다. 선문대는 바이오헬스 빅데이터 융합 분야에서 모듈형 교육과정 및 공유 교과목을 공동 개발한다. 이에 따라 ‘바이오헬스 빅데이터 융합 전공’이 신설되며, 이와 연계한 학-석사 교육이 강화된다. 특히 관련 분야 전문가의 교과과정 참여를 통해 문제해결형 교육 콘텐츠를 개발하고 운영한다.
선문대는 최근 ‘바이오 빅데이터 기반 충남 스마트 클린 전문인력 양성사업단’ 운영, ‘미생물 게놈 빅데이터 분석을 위한 AI 기반 환경 ICT 융합 글로벌 인재양성 사업’ 수주, 대학원 ‘바이오 빅데이터 융합전공’ 과정 운영 등 그간 바이오-빅데이터 융합 인재 육성을 위한 노력을 지속해왔다.
이현 단장은 “미래 산업에서 요구하는 융합 인재를 양성하기 위해 빅데이터 혁신공유대학 공동활용대학에 참여하게 됐다”면서 “이번 협약을 계기로 바이오-빅데이터 융합 교육의 질적 제고는 물론 지역 산업체와 협력을 강화해 기업친화형 소프트웨어 융합 인재를 양성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선문대학교는 지난 2018년 충청권 최초로 과학기술정보통신부가 지원하는 SW중심대학사업에 선정되면서 기업친화형 소프트웨어 전문 인재와 타 전문 분야 및 소프트웨어 소양을 겸비한 소프트웨어 융합인재를 양성하는 데 주력하고 있다. 작년 정보통신기획평가원(IITP) 단계 평가에서 ‘우수’를 획득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