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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산제2디지털 산업단지’ 업무협약

DL건설, 유토플렉스산업개발 사업추진 본격화

등록일 2021년11월04일 트위터로 보내기 싸이월드 공감 네이버 밴드 공유

아산시는 DL건설㈜(대표이사 조남창), ㈜유토플렉스산업개발(대표이사 문종두)과 3일 업무협약(MOU)을 체결하며, 아산 제2디지털 일반산업단지 조성사업을 본격화했다. 

아산제2디지털 일반산업단지는 아산시 음봉면 동암리, 월랑리, 덕지리 일원에 61만4000㎡(18만6000평) 규모로 조성되며 민관합동방식인 특수목적법인을 설립해 추진하고 3275억원 이상의 사업비를 투입해 오는 2025년도까지 조성을 완료할 예정이다. 

시는 당초 L사와 업무협약 체결 후 추진하던 아산제2디지털 일반산업단지가 사업시행자 변경 등의 사유로 추진이 지연된 만큼, 보다 조속한 산업단지 추진을 위해 특수목적법인 설립에 참여한다고 밝혔다.

아산제2디지털 일반산업단지가 성공적으로 조성되면 기업유치 및 산업시설 집적을 통한 일자리 창출, 지역경제 활성화와 함께 장기간 지속되고 있는 음봉면 동암리 일원의 악취 문제 해결로 주민 삶의 질 향상에도 크게 도움 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오세현 시장은 “이번 협약으로 아산제2디지털 일반산업단지의 추진동력을 확보하는 계기를 마련하게 됐다”며 “더 이상 차질 없이 산업단지가 추진 될 수 있도록 모든 행정력을 동원해 지원할 것”이라고 밝혔다. 

이정구 기자 이기자의 다른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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