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산시는 온양온천역 하부 공영주차장 117면과 온양온천시장 공영주차타워 175면 주차요금체계를 11월5일부터 일원화한다.
아산시는 온양온천역 하부 공영주차장 117면과 온양온천시장 공영주차타워 175면 주차요금체계를 11월5일부터 일원화한다.
그동안 온양온천시장 주변에 근접거리로 위치한 공영주차타워(최초 30분 무료, 30분 500원, 추가 10분당 200원)와 온양온천역 하부 공영주차타워(최초 700원, 추가 10분당 200원)의 요금체계가 서로달라 온양온천역 하부 공영주차장의 요금이 비싸다는 민원이 있었다.
이에 시는 국가철도공단과 협의를 통해 요금체계 일원화를 추진해왔다. 또 ‘전통시장 및 상점가 주차장 관리·운영에 관한 조례’ 일부개정안이 지난 10월25일 아산시의회본회의를 통과함에 따라 조례 공포일인 오는 11월 5일부터 적용할 수 있게 됐다.
주요 개정사항은 온양온천시장 공영주차타워 요금체계 일원화로 온양온천역 하부 공영주차장에도 최초 30분 무료, 이후 30분 500원이 적용됨에 따라 개정 전 1시간 1300원보다 800원 저렴한 1시간 500원으로 주차할 수 있게 됐다.
김경호 기업경제과장은 “어렵게 조성한 주차장이 높은 가격으로 시민들의 주차장 이용에 불편을 끼쳐 안타깝게 생각했다”며 “요금체계 일원화로 무료 주차시간 30분이 확보돼 시민 불편 사항이 해소되고, 주변 상가 접근성 확보로 시민 편익증진에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 온양온천시장 발전을 위한 지속적인 지원을 약속드린다”고 말했다.
아산시는 온양온천시장 활성화를 위해 기존 온양온천시장 공영주차타워(구 경찰서, 175면)과 온양온천역 하부 공영주차장(117면) 외에 온양온천시장 복합지원센터 주차장 210면을 2022년 준공 목표로 추가 확보하는 등 더욱 편리한 시장 이용과 원도심 활성화를 위해 지속 노력한다는 방침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