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온양원도심 협동조합 출범

마을관리사회적협동조합, 초대 이사장 ‘장일권’

등록일 2021년11월02일 트위터로 보내기 싸이월드 공감 네이버 밴드 공유

‘온양원도심 마을관리 사회적협동조합’ 설립을 위한 창립총회가 지난1일 개최됐다.

아산시는 지난 2018년부터 추진하고 있는 온양원도심 여성친화 도시재생뉴딜사업의 가시적인 성과로 사업지 내 주민들과 지역사회 역량을 결합해 추진한 이번 사회적협동조합 창립총회에 오세현 아산시장, 협동조합 발기인, 지역주민과 주민협의체 회원, 시의원 등 40여 명이 참석했다.

이날 창립총회에서는 정관(안) 승인을 비롯해 사업계획 및 예산(안) 승인과 임원 선출 등의 안건을 다뤘다. 초대 이사장으로 선출된 장일권 이사장은 “온양 원도심을 더욱 활력 있고 공동체가 활성화된 도시로 만들기 위해 발기인과 주민들이 함께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오세현 시장은 “온양원도심 마을관리사회적협동조합은 주민과 지역공동체가 중심이 돼 마을을 직접 유지 관리하는 주민조직으로, 온양원도심 도시재생뉴딜사업의 성공을 견인하는 핵심 주체가 될 것으로 기대한다”며 “시에서도 마을관리 협동조합 설립지원을 위한 조례를 제정했으며 앞으로도 자생력 확보를 위한 행정 재정적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말했다.

‘온양원도심 마을관리 사회적협동조합’은 2020년부터 주민협의체 임원을 중심으로 조합 설립을 검토해 주민협의체 공동대표와 4개 분과장 등 9명으로 설립추진위원회를 구성했다. 이후 마을관리 사회적협동조합 설립 교육 이수는 물론 회의와 워크숍 등을 진행해왔으며, 이번 창립총회를 거쳐 11월 중 국토교통부 설립 인가를 신청할 예정이다.

이정구 기자 이기자의 다른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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