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산시는 탕정면 매곡리 869번지 일원에 추진하는 ‘아산 탕정지구 도시개발사업’의 실시계획 인가 신청서를 충청남도에 접수했다고 밝혔다.
‘아산 탕정지구 도시개발사업’은 환지 방식의 도시개발사업으로 지난해 9월 면적 53만4720㎡, 계획 세대 4972세대(1만938명) 규모로 구역 지정 및 개발계획 수립 고시됐다.
공동주택용지 4개 블럭(4710세대), 단독주택용지, 준주거용지가 계획돼 있으며, 유치원, 초등학교, 중학교가 신설될 것으로 계획하고 있어 향후 주거지역으로 인기가 높을 것으로 기대된다.
시는 이번 실시계획 인가 신청에 이어 2021년 내 실시계획 인가, 2022년 상반기 환지계획인가 후 공사에 착공할 계획이다.
명노헌 시 개발정책과장은 “쾌적한 도시환경을 조성할 수 있도록 행정적 지원에 적극 임하겠다”며 “아산시 50만 인구 달성을 이룰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