선문대학교(총장 황선조)가 지난 1일부터 4일까지 나흘간 한국교통안전공단 자동차안전연구원에서 개최된 ‘2021년 국제 대학생 창작 자동차 경진대회’에서 동상과 장려상을 수상했다고 밝혔다.
국토교통부가 후원하고 한국교통안전공단과 (사)한국자동차안전학회가 주최하는 이번 대회에는 전기자동차 부문 34개 팀, 자율주행차 부문 26개 팀 등 총 60팀이 직접 만든 창작 자동차로 참가했다.
선문대는 기계공학과의 ‘에프파이브’팀과 스마트자동차공학부의 ‘SOLLUNA’팀이 참가해 전기자동차 경주 부문에서 동상과 장려상을 각각 수상했다.
유동주 지도 교수는 “경진대회 준비 기간 두 팀 모두 뜨거운 열정을 갖고 합심한 것이 좋은 결실로 나타나 수고한 학생들이 자랑스럽다”면서 “가속성과 내구성 분야에 연구를 확대하면서 더 우수한 전기자동차를 제작한 후 내년에 더 좋은 결과를 내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지난 5월 선문대는 충남권에서 유일하게 ‘디지털 신기술 인재양성 혁신공유대학’ 사업에 선정되면서 미래자동차 분야 컨소시엄에서 국민대, 계명대, 대림대, 아주대, 인하대, 충북대와 대학 간 공유 가능한 형태로 관련 분야의 교육과정을 개발 중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