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천안청년 ‘부성 행복주택 우선공급비율 70%’로 확대

청년주거문제 해결 위한 행복주택 보급, 그간 비율은 50% 수준

등록일 2021년09월29일 트위터로 보내기 싸이월드 공감 네이버 밴드 공유

‘천안에 사는 청년들의 주거문제 해결을 위해’

천안시가 천안부성도시개발지구 내 추진중인 행복주택 입주자 모집을 9월30일 공고하는 가운데 천안 청년과 주거약자들을 위한 기회를 더욱 넓혔다.

그동안 행복주택 우선공급 대상자 중 천안시민으로 한정한 우선공급비율은 50%였다. 하지만 이번 부성지구 행복주택 730세대의 입주자 모집에서는 천안시민 우선공급비율을 70%로 확대하기로 했다.

이에 따라 부성 행복주택 공급주택수 730세대 중 80%(584세대) 이상이 천안시 거주 청년과 주거약자에게 돌아갈 것으로 내다보고 있다.

천안부성 행복주택 건립사업은 천안시와 한국토지주택공사(이하 LH)가 공동업무협약을 체결하며 총사업비 1041억원을 투입해 2022년 8월 완공을 목표로 추진하고 있다. 청년을 위한 572세대와 주거약자 158세대를 위한 행복주택 730세대를 보급하기 위해 천안시가 토지를 무상공급하고 LH는 건립과 운영을 맡았다.

부성 행복주택 외에도 천안시는 임대주택 확대보급을 위해 노력을 기울이고 있다. 

두정동 노후공공청사복합개발사업으로는 288세대 중 228세대를 청년에게 보급한다. 동면 마을정비형 공공주택사업에서는 172세대 중 78세대, 입장 공공주택사업에서는 150세대 중 80세대, 쌍용동 세대공감 행복주택 건립사업으로는 100세대 중 50세대를 보급한다.

시는 주택가격 상승이 이어지며 무주택자들의 부담이 가중되고 있다며, 천안시가 행복주택 공동사업주체인 LH와 도출해낸 이번 결과가 천안시 청년층과 주거약자 계층에게 좋은 소식이 되길 기대하고 있다. 
 

김학수 기자 이기자의 다른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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