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송편나눔봉사 “맛있게 드세요”

천안 읍면동, 어려운 이웃에 송편으로 따스한 정 나눠 

등록일 2021년09월18일 트위터로 보내기 싸이월드 공감 네이버 밴드 공유

추석명절을 대표하는 음식으로 ‘송편’을 빼놓을 수 없다. 이런 이유로 어려운 이웃을 위한 송편나눔이 이어졌다. 

쌍용1동 행복키움지원단(단장 이병희)은 15일 추석을 앞두고 홀몸노인 30명에게 송편을 나눴다. 명절마다 떡을 후원해주는 형제떡집(대표 곽연옥)에서 송편을 기부했으며, 단원들은 송편을 전달하며 안부를 묻고 말벗을 해드렸다.  

병천면 행복키움지원단(단장 현진옥)도 취약계층과 홀몸어르신 75가구에 송편을, 봉명동 행복키움지원단(단장 심영섭)은 저소득 취약계층 70가구에 송편나눔행사를 가졌다. 
 

15일 성정2동 새마을부녀회(회장 조애희)와 주민자치위원회(위원장 성기만)는 취약계층을 위해 송편 100박스를 기부했다. 구제병 성정2동장은 “나눔봉사에 앞장서는 단체 여러분께 감사하다”고 전했다. 또한 성정1동 행복키움지원단(단장 윤환덕)은 16일 홀몸어르신 90가구에 송편을 지원했다.

신방동은 17일 저소득가구 50세대를 대상으로 송편, 한과, 햄선물세트 등 명절음식을 전달했다. 이번 행사는 신방동 행복키움지원단(단장 신동미), 광명기획(대표 전해천), (사)함께하는 사랑밭 등이 후원했다. 
 

봉명동 새마을지도자회(회장 이재돈)와 새마을부녀회(회장 김정례)도 이날 봉명동행정복지센터에서 지역 소외계층을 위한 사랑의 송편나눔 행사를 가졌다. 

성환읍 행복키움지원단(공동단장 오병창·임옥수)은 17일 회비와 천안시복지재단 사업비로 송편, 과일, 커피믹스, 마스크 등으로 구성된 물품을 홀몸어르신 및 저소득 가정 150가구에게 전달했다.

임옥수 단장은 “홀로 사시는 어르신들과 저소득 가정이 즐겁고 행복한 명절을 보내셨으면 한다”고 말했다. 오병창 성환읍장은 “추석명절을 맞아 소외계층이 풍성하고 행복한 추석을 보낼 수 있게 해준 행복키움지원단에 감사하다”고 답했다.
 

한편 천안남산중앙시장에서 가마솥선지국밥을 운영하고 있는 주유순씨는 17일 추석명절을 맞이해 송편떡 20상자를 홀몸어르신들께 전해 달라며 중앙동에 전달했다.

주씨는 “찾아오는 이도 없는 홀몸어르신들에게 더욱 힘든 시기지만 이번 추석 명절만큼은 어느 때보다 따뜻한 정과 희망을 나눴으면 하는 바람으로 송편떡을 준비했다”고 밝혔다. 주씨는 지난 설, 가래떡을 후원하고, 매년 연말에는 어려운 이웃에 기부금(50만원)을 지정기탁하고 있다. 
 


 

김학수 기자 이기자의 다른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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