호서대학교(총장 김대현) 더:함교양대학은 천안시 청수도서관과 ‘교양교육을 통한 지역사회 교육 기부’를 위해 7일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협약식은 이용재 더:함교양대학장과 박상임 청수도서관장을 비롯한 관계자들이 참석한 가운데 호서대 아산캠퍼스에서 진행했다. 양 기관은 서로의 인적자원과 보유 공간을 적극 공유하여 지역사회 교육을 통한 균등한 발전에 적극 노력하기로 했다.
이번 협약체결로 더:함교양대학은 재능 나눔 프로젝트 일환으로, 아담 교수의 ‘진짜영어! 영어사서’라는 과목을 연계하여 수업과 지역사회 봉사활동을 병행해 진행할 예정이다. 아담 교수는 청수도서관에서 매일 영어사서로 4시간 봉사활동을 진행하고, 수강 학생들도 10주간 이론과 봉사활동의 준비시간을 갖고 5주간 봉사활동에 참여할 계획이다.
호서대 더:함교양대학이 진행하고 있는 재능 나눔 프로젝트는 ‘벤처정신을 가진 사회공헌형 인재양성’이라는 호서대의 인재상을 실현하기 위한 것으로, 독서, 컴퓨터, 영어, 수학 등 기초학문 관련 교양 교과목을 개발하여 수강생들을 교육한 후, 기초학문 교육이 필요한 취약계층 아동들에게 교육 기부를 하도록 지원하는 프로그램이다.
이용재 더:함교양대학장은 “대학과 지역사회는 공동의 사회적 가치를 공유하고 협력하여 함께 발전해야 한다”며, “이번 기회를 토대로 재학생들이 자신의 학문적 성취를 지역사회에 적극 기여할 수 있는 기회를 만들겠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