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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번째 잡월드, 충남에 유치하자”

안장헌 의원, 어린이‧청소년 직업 체험장 절실

등록일 2021년07월29일 트위터로 보내기 싸이월드 공감 네이버 밴드 공유

안장헌 의원

4차 산업혁명과 포스트코로나 시대에 충남에 가장 필요한 것은 공립 직업체험시설이며, 충남의 교육을 획기적으로 바꾸는 사다리가 될 것이라는 주장이 제기됐다.

충남도의회 안장헌 의원(아산4·더불어민주당)은 충남도에 공립 직업체험시설 건립의 필요성을 주장했다.

충남도의회 제330회 임시회 제2차 본회의에서 5분발언에 나선 안 의원은 “두 아이의 아빠로서 여느 부모처럼 안정된 직업을 얻고 편안한 인생을 살길 바라는 마음이 들기도 하지만, 스스로 물고기를 잡는 방법을 터득하는 지혜로운 아이로 키워야 한다고 다짐한다”며 운을 뗐다. 이어 “어릴 때부터 본인이 가장 좋아하고 잘하는 게 무엇인지 스스로 깨닫고 인생계획을 세울 수 있도록 다양한 직업을 체험할 수 있는 시설이 꼭 필요하다”고 역설했다.

안의원은 또한 “세번째 잡월드를 충남에 유치해서 직업체험을 위해 우리 아이들이 서울에 가서 숙박까지 해야하는 번거로움을 덜어주자”며 “폐교된 지역대학의 인프라를 이용하면 예산도 상당히 절감할 수 있을 것”이라고 제안했다.

마지막으로 안의원은 “인구 데드크로스(인구의 자연감소 현상)가 이미 시작된 현실에서 교육투자를 통해 아이 키우기 좋은 충남을 만드는 게 그 해답일 것”이라며 “4차 산업혁명과 코로나바이러스로 미래직업 변화가 예상되지만 우리 아이들이 슬기롭게 헤쳐나갈 수 있도록 좋은 교육환경을 조성해가자”고 주장했다.

이정구 기자 이기자의 다른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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