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천안시 27일부터 ‘거리두기 3단계’

식당과 카페는 밤 10시 이후 포장·배달만 허용

등록일 2021년07월26일 트위터로 보내기 싸이월드 공감 네이버 밴드 공유

천안시가 정부방침에 따라 27일부터 새로운 사회적 거리두기 3단계로 상향한다.

중앙재난대책본부는 ‘풍선효과’와 ‘휴가철 지역간 이동’에 따른 감염확산을 저지하기 위해 이같이 결정했다고 밝혔다.

천안시는 지난 18일부터 25일까지 일주일간 확진자수가 105명으로 하루평균 15명꼴로 발생했다고 집계했다. 이중 45명(43%)이 타지역 확진자와의 접촉 등으로 인한 감염이다.
 

봉명동 주민예찰단.


3단계 상향에 따라 유흥시설과 노래연습장은 오후 10시 이후 운영이 제한된다. 식당과 카페는 오후 10시 이후 포장과 배달만 허용된다.

50인 이상 행사나 집회는 금지되며, 결혼식장과 장례식장은 50인 미만 참석이 가능하다. 종교시설은 수용인원의 20% 이내 참석이 가능하고 모임과 식사, 숙박은 금지된다.

기존 4인까지 가능했던 사적모임은 그대로 유지되며, 예방접종 완료자는 인원산정에서 제외된다.

박상돈 천안시장은 “현재는 전국적인 감염 확산을 막기 위해 우리 모두가 방역대응에 동참해야 한다”며 특히 기본방역수칙을 준수해줄 것을 당부했다.

 

김학수 기자 이기자의 다른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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