입장면행복키움지원단(공공단장 홍승주, 민간단장 유영태)이 지난 20일 다육·선인장 전문농장에서 우울증을 극복하고 마음의 상처를 치유하는 힐링프로그램 ‘다정한 다육이’ 사업을 시작했다.
이번 프로그램은 마음의 위안과 치유가 필요한 10명을 선정해 매월 1회 무료 원예치료를 통한 따뜻한 위로를 전할 예정이다.
또한, 강의를 진행할 화성선인장(충남교육청 인증 농촌체험학습장) 이미양 강사는 천안시농업기술센터 농업대학에서 치유농장경영과정을 밟고 있다. 1992년부터 농장을 운영하며 다육아트, 원예복지사, 캔아트 자격증을 소지한 전문가로 다양한 강의 경험을 갖고 있다.
유영태 민간단장은 “그동안 취약계층에 경제적 지원 위주의 사업을 펼쳐왔다면 앞으로는 정서적 지지와 건강한 마음을 지원하는 사업으로 변화할 필요가 있다고 생각했다”며 “이런 사업을 확대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