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재)충청남도청소년진흥원(원장 박영의) 활동진흥센터는 ‘청소년 자기주도형 봉사활동’ 운영기관 5곳을 선정해 모두 710만원의 보조금을 지원한다.
청소년 자기주도형 봉사활동은 청소년이 주도해 기획하고 과제를 개발하는 청소년 주도 프로젝트 활동모델을 확산시키고자 전국에서 시행되고 있다.
올해의 경우 코로나19 지속에 따라 봉사활동 이외의 비대면, 혼합형 등 다양한 방식의 봉사활동을 확대·적용할 수 있도록 분야를 넓혔다. 참가 청소년의 참여 전·후 핵심역량별 변화정도를 파악해 향후 활동 효과성을 분석한 결과와 우수사례를 보급할 예정이다.
특히 활동진흥센터는 환경재난시대 청소년들에게 기후·환경변화에 대한 올바른 가치관 확립 및 관심도 증진을 역점과제로 선정해놓고 있다.
이번 공모에서는 환경보호의 주제인 플로깅(조깅을 하며 쓰레기를 수거하는 활동) 및 일회용품 사용 줄이기 캠페인 프로그램을 제출한 서산시청소년문화의집 ‘클린 앤 클리어(Clean & Clear)’를 선정하기도 했다.
박영의 원장은 “청소년들이 사회참여, 자기개발의 관점에서 청소년 자원봉사가 이뤄질 수 있도록 자기주도형 봉사활동 활성화에 적극적인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며 환경분야에 충남도민들의 많은 관심을 바란다”고 전했다.